[TV리포트=박설이 기자] 공항에서 작별을 고하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모습이 중국 매체 카메라에 잡혔다.
10일 중국 최대 연예매체 시나연예는 추자현과 우효광의 사진을 매체 메인 페이지에 내걸었다. 공항 데이트 현장을 카메라에 담은 것.
사진 속 두 사람은 애틋했다. 신혼부부인 추자현과 우효광은 나란히 검은 모자, 청 셔츠, 검은 바지, 흰 운동화를 맞춰 착용하고 공항에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우효광은 추자현을 배웅하러 베이징 공항에 따라 나온 것. 추자현과 우효광은 헤어짐이 아쉬운 듯 포옹을 하고 뽀뽀를 하며 작별 인사를 나눴다. 매체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닭살 행각”이라 칭하기도.
추자현 우효광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매회 뜨거운 화제를 뿌리고 있다. 단 두 사람의 신혼 생활이 중국에서는 한국에서만큼 크게 이슈가 되지는 않았던 상황. 중국 매체가 두 사람의 모습을 메인 화면에 배치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방송의 인기가 중국까지 전파된 모양새다.
추자현과 중국 배우 우효광은 지난 2015년 열애 사실을 팬들에게 알리고 2년 만인 올 1월 18일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베이징에 신접살림을 차린 부부는 ‘동상이몽2’를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중국 시나연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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