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헤어진 연인 로버트 패틴슨과 FKA 트위그스의 재결합 가능성이 제기됐다.
20일(현지시간) 미국 피플닷컴은 ‘트와일라잇’의 스타 로버트 패틴슨과 싱어송라이터 FKA 트위그스가 열애 2년여 끝에 최근 결별했다고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그들이 최근 헤어졌다”면서 “로버트 패틴슨은 프레스 투어 기간이고 FKA 트위그스는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타이밍 문제다”고 결별 원인을 덧붙였다. 2개월 정도 서로를 만나지 못할 정도로 바빠 자연스럽게 멀어졌다는 설명이다.
재결합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 소식통은 “두 사람은 결국에는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고 내다보며 “패틴슨은 아직도 트위그스를 사랑한다. 트위그스와 결혼을 하고 싶어 한다. 두 사람은 휴식을 취하고 있는 셈이다”고 덧붙였다.
피플닷컴에 따르면 2014년 처음 열애설이 불거진 로버트 패틴슨과 FKA 트위그스는 몇 개월 뒤 로버트 패틴슨이 FKA 트위그스의 콘서트에서 장미꽃 다발을 선물하며 간접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그리고 이듬해인 2015년 약혼했다.
지난 7월에는 로버트 패틴슨이 시리우스XM 라디오에 출연해 “그녀는 놀라운 사람이며, 정말 재능 있다”고 칭찬, 연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코스모폴리스’ 스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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