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화권 영화계에서 천재로 불리는 주성치. 그의 연기 복귀를 기다리는 팬들도 많다.
잘생긴 외모로 천연덕스러운 코믹 연기를 소화해 남녀 모두에게 사랑받은 주성치는 55세인 지금도 싱글.
18일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주성치는 과거 중국 CCTV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주성치는 왜 아직 결혼을 하지 않는지 묻자 직접적인 대답을 피하면서도 “보세요, 내 꼴이 이런데 아직 기회가 있을까요?”라고 반문했다. “이렇게 톱스타인데 여자친구를 만나기 쉽지 않느냐”고 되묻자 주성치는 “나는 늘 운이 좋지 않다”고 말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코미디 왕’으로 불리는 홍콩 출신의 주성치는 2008년 ‘장강 7호’ 이후 연기 휴업 중으로, 이후 감독 겸 제작에 전념하고 있다. 중국에서 역대급 흥행작 ‘서유기:모험의 시작’ ‘미인어’를 만들었다. 최근 ‘쿵푸허슬2’로의 연기 복귀설이 불거졌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