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아라시 멤버 니노미야 카즈나리(34)가 3살 연상의 프리랜서 아나운서와 데이트를 즐겼다.
11일 일본 뉴스 포스트 세븐은 니노미야 카즈나리와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이토 아야코(37)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니노미야 카즈나리와 이토 아야코가 자동차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주말 두 사람은 시선을 의식한 듯 시간차를 두고 차에 올라타고 내렸다. 차는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애마로,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집을 떠나 차가 도착한 곳은 하네다 공하아 인근의 주차장이었다. 두 사람은 또 시간차를 두고 차에서 내려 근처의 한 호텔로 향했고, 1시간여 뒤 다시 주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나올 때도 따로 움직였다.
다시 차를 움직여 이들이 도착한 곳은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아파트였다. 두 사람이 아파트로 들어간 건 밤 11시경.
니노미야 카즈나리와 이토 아야코의 열애설은 처음이 아니다. 뉴스 포스트 세븐은 지난 2016년 7월에도 이토 아야코가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집에서 나와 방송국으로 출근했다고 보도하며 열애설을 제기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9월 이토 아야코가 개인적인 일정을 마치고 자신의 집이 아닌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집으로 귀가하는 모습도 목격됐다고.
이토 아야코의 지인은 매체에 “이토 아야코가 최근 친한 사람에게 니노미야 카즈나리를 ‘집안사람’이라 칭했다”며 “니노미야 카즈나리 소유의 최고급 아파트에서 거의 동거를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다만, ‘집돌이’인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쉬는 날에는 좀처럼 바깥에 나가는 일이 없어 데이트를 포착하기 어려웠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한 지인은 “이미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2년 전 이토 아야코를 부모님에게 인사를 했고, 이토 아야코도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모친을 만났다. 서로 집안이 알고 있는 사이”라고 증언했다.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속한 그룹 아라시는 일본을 대표하는 국민 그룹으로, 대형 연예 기획사인 쟈니스 사무소 소속이다. 아티스트의 연애에 인색한 쟈니스 사무소 측이 이 보도를 계기로 니노미야 카즈나리와 이토 아야코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할지 주목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니노미야 카즈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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