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 판빙빙 남동생 판청청 만났다…중드 캐릭터 공개

[TV리포트=박설이 기자] 우주소녀 성소의 연기 데뷔작 캐릭터컷이 공개됐다.

중국 아이치이 측은 9일, 드라마 ‘영역’의 캐릭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성소가 주연을 맡은 웹드라마로, 성소는 이 작품에서 중국 국민배우 판빙빙의 남동생이자 아이돌 스타인 판청청과 호흡을 맞춘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 성소는 무사로 분했다. 장검을 등뒤에 숨기고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모와 신비로운 매력을 뽐냈다. 판청청도 판타지 사극의 전사로 변신해 카리스마를 뽐냈다. 

동명의 온라인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드라마 ‘영역’은 중국 대형 온라인 영상 플랫폼 아이치이의 작품으로, 인기 아이돌인 성소와 판청청의 출연으로 제작 초반부터 중국 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드라마는 중국 헝뎬 촬영소에서 진행된다.

한편 2016년 우주소녀 멤버로 데뷔한 성소는 최근 중국을 무대로 활동 중이다. 판청청은 2018년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우상연습생’을 통해 데뷔, 중국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소속 낙화칠자NEXT로 활동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아이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