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이 시사회를 생략한다.
2일 아사히신문은 ‘너의 이름은.’으로 일본 영화 흥행 역대 2위를 기록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의 제작보고회가 이날 도쿄에서 열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날씨의 아이’는 이례적으로 시사회를 실시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제작보고회에서 “지금도 스튜디오에서 스태프들이 작업 중이다”라고 밝혔다.
감독은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재미를 의식하고는 있지만, 내용은 왕도(쉬운 길)가 아니라 평가가 갈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날씨의 아이’는 도쿄로 가출한 청소년이 날씨가 맑은 날 이상한 소녀와 만난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너의 이름은.’ OST 대박을 이끈 밴드 래드윔프스(RADWIMPS)가 다시 한 번 음악을 맡았다. 19일 일본에서 공개되며 10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날씨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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