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빅토리아 시크릿 무대에 선 중국 출신 톱모델 시멍야오가 결혼했다.
시멍야오는 4일 자신의 SNS 웨이보에 마리오 호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마리오 호는 마카오 도박왕인 스탠리 호 회장의 아들로, 최근 시멍야오에거 99999송이 장미꽃을 이용해 청혼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이 사진은 중국의 결혼증에 사용되는 것으로, 사진을 공개함으로써 간접적으로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시멍야오와 마리오 호는 붉은 배경에서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미소지었다.
한편 유명 모델 시멍야오는 지난 5월 13일 스탠리 호가 네 번째 부인과 사이에서 낳은 막내아들이자 16번째 자녀인 마리오 호에게 초호화 프러포즈를 받았다. 두 사람은 중국 연애 예능 프로그램 ‘애적시차’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시멍야오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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