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프랑스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전범기 모자를 착용했다가 한국 팬들의 지적을 받고 모자를 버렸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지난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승마 대회에 전범기가 그려진 모자를 쓰고 참석했다.
이 모습은 SNS를 통해 전해졌고, 한국인 네티즌 A씨는 마리옹 꼬띠아르 매니저 엘리엇 블리스에게 DM(Direct Message)를 보내 전범기가 지닌 의미를 알려줬다.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매니저와 DM을 주고받을 때 마리옹 꼬띠아르도 옆에 있었다고 한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전범기 의미를 몰랐고, 알려줘 고맙다고 했다. 그 모자는 쓰레기통에 버리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한편 마리옹 꼬띠아르는 영화 ‘택시’ 시리즈, ‘러브 미 이프 유 데어’, ‘라비앙 로즈’, ‘인셉션’, ‘미드나잇 인 파리’, ‘러스트 앤 본’,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이민자’, ‘내일을 위한 시간’ 등에 출연한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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