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주 기자] 최근 리암 헴스워스와의 이혼 소식을 전한 팝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가 이혼 소송을 최대한 늦출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매체 피플은 지난 13일(현지시각), 마일리 사이러스 측근의 말을 인용해 “마일리 사이러스가 리암 헴스워스와의 이혼 소송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이러스의 측근은 피플에 “두 사람은 떨어져 있는 시간이 필요해서 시간을 가지는 상황”이라며 “두 사람 사이에 여러가지 이견이 존재해 그리 좋지만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때문에 두 사람은 서로 떨어져 있기로 합의를 봤다”며 “하지만 이것이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완전히 끝났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예전에도 두 사람은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지금과 비슷한 상황을 겪어본 적이 있다”면서 “두 사람이 재결합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사이러스가 결혼 반지를 끼지 않은 채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결별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후 사이러스 측은 헴스워스와의 결별이 사실이라고 밝히며 두 사람의 이혼설이 공식화됐다.
사이러스와 헴스워스는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 지난해 12월 마침내 결혼에 골인했다.
김경주 기자 kimrudwn@tvreport.co.kr / 사진 = 마일리 사이러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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