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롤링스톤, NME 등에 따르면 콜드플레이 보컬 크리스 마틴은 지난 16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팬들의 요청을 받아 온라인 콘서트를 열었다. 히트곡 ‘옐로’와 데이비드 보위의 ‘라이프 온 마스’ 등을 약 30분간 선보인 것.
이를 본 존 레전드는 “내 친구 크리스 마틴이 집에서 작고 멋진 콘서트를 했다. 나도 내일 할 것이다. 우리 함께 이겨내자”라고 독려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크리스 마틴 외에도, 영국 가수 영블러드도 유튜브를 통해 ‘더 영블러드 쇼’를 중계한 바 있다.
한편, 롤링스톤은 이에 대해 “‘투게더, 앳 홈’의 1편”이라고 전했다. ‘투게더, 앳 홈’은 사회적 거리 유지를 하며 온라인을 통해 공연을 즐기자는 의미의 캠페인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워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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