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미국 시트콤 ‘프렌즈’의 특별판 제작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중단됐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프렌즈’ 특별판은 당초 다음 주 제작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기됐고, 오는 5월초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 마저도 변동 가능성이 있다.
지난 2월 발표된 ‘프렌즈’ 특별판 제작은 25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제니퍼 애니스톤을 비롯해 커트니 콕스, 리사 쿠드로, 데이비드 쉼머, 매트 르블랑, 매튜 페리까지 원년 멤버 6인이 모두 함께할 전망. ‘프렌즈’ 영상 클립과 배우 인터뷰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프렌즈’는 미국 뉴욕에 사는 청춘 남녀의 우정과 사랑을 그렸다. 1994년부터 2004년 시즌10까지 방송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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