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인턴기자] 일본 유명 코미디언 시라토리 쿠미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약 2주 만에 완쾌했다.
시라토리 쿠미코는 27일 자신의 개인 불로그를 통해 “지난 8일부터 보건소의 지시로 자택에서 자가격리해왔다. 지난 24일부로 건강 관찰이 해제됐다. 몸이 회복됐다”고 밝혔다.
시라토리 쿠미코는 “이후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면서 생활을 계속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재검사는 하지 않을 것이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자발적으로 자택에서 머물며 좀 더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일 복귀는 나중에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시라토리 쿠미코는 “함께 지내는 남편도 증상없이 잘 지내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힘을 다해 이 상황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의료 종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택배 업체 종사자들도 모두 감사하다. 여러분도 코로나19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시라토리 쿠미코는 앞서 지난 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평소 알레르기성 비염을 지니고 있어 증상을 파악하지 못한 채 생방송에 출연해 논란을 빚었다.
홍지수 인턴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시라토리 쿠미코 개인 블로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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