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일본의 인기 배우 히로세 아리스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히로세 아리스는 25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연예 활동을 중단한다고 직접 밝혔다.
히로세 아리스는 “최근 몇 년 간 어떻게는 앞을 보고 달려왔지만 아무래도 잠시 휴식이 필요할 것 같다”면서 “몸이 튼튼하니 틈틈이 자면 괜찮을 거라 과신하며 넘어가기도 했다. 조금씩 몸이 불편해져 이런 상황이 돼버렸다”고 밝혔다.
히로세 아리스의 활동 중단 선언으로 그는 연극 ‘장미와 사무라이2-해적 여왕의 귀환’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그는 연극 하차에 대해 “기대해주신 모든 분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 주연을 맡은 닛폰TV 드라마 ‘탐정이 너무 빨라~봄의 트릭 돌려주기 축제’ 측에도 “지금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촬영 중이고, 끝까지 잘 해내겠다고 다짐했다”며 “걱정과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히로세 아리스는 “확실하게 충전해서 건강하게 돌아오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활동 중단을 알린 히로세 아리스에 많은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히로세 아리스는 ‘이민정 닮은꼴’로 잘 알려진 배우 히로세 스즈의 친언니로, 드라마 ‘7인의 비서’에서 심은경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히로세 아리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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