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중국 30대 이상 연예인을 대상으로 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 라인업에 등장했다.
지난 25일, 중국 망고TV ‘승풍파랑’ 측은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30명의 여자 연예인 명단을 정식 공개했다. 제시카의 얼굴도 눈에 보인다.
공개된 사진에서 제시카는 명품 F 브랜드의 오프숄더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제시카 사진 아래는 ‘정수연'(郑秀妍)이라는 한자 이름이 적혔다.
눈에 띄는 것은 제시카 옆에 있는 사진 속 주인공. 제시카 사진의 왼쪽에 있는 인물은 홍콩 걸그룹 트윈스의 멤버인 질리안 청(종흔동)으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제시카의 현재 남자친구인 타일러 권과 공개 연애를 했던 사이다. 질리안 청은 타일러 권과 결별한 지 4년 뒤 4살 연하의 의사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5월 이혼했다.
중국의 걸그룹 재데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이번 ‘승풍파랑’에는 제시카와 질리안 청 외에 나영, 녕정, 왕심릉, 허여운, 곽채결 등 중화권 여자 스타들이 출연한다.
한편, 27일 타일러 권에 따르면 제시카의 브랜드인 블랑 앤 에클레어에 약 80억 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던 사모펀드 투자회사 조이 킹 엔터프라이즈(조이 킹)이 이날 고소를 취하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승풍파랑’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