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대만 배우 서희원의 전 남편의 외도를 폭로한 대만 현지 파파라치가 또 다른 충격적인 주장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대만 파파라치인 거쓰치는 지난 31일 밤 SNS 라이브를 통해 왕소비가 교제한 여성의 사진을 공개하는 한편, 출산을 앞뒀던 서희원을 거칠게 밀쳤다고 폭로했다.
거쓰치는 서희원이 임신 9개월이었을 당시 왕소비와 말다툼을 벌였으며, 화가 난 왕소비가 임신 중인 서희원을 밀어 넘어뜨렸고, 이를 본 서희원의 절친인 배우 진건주가 왕소비를 때렸다고 주장했다.
이 파파라치는 앞서 왕소비가 서희원과 부부였을 당시 불륜을 저질렀다고 폭로했고, 이에 왕소비가 자신의 SNS 계정에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한 바 있다. 그러면서 그는 서희원이 오랫동안 불법적으로 약물을 처방 받아 복용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서희원 측은 “불법을 저지른 적이 없다”고 해명한 상태다.
한편, 파파라치의 새로운 주장에 대해 서희원의 모친은 1일 대만 매체 삼립신문망에 “그 분(파파라치)이 우리집에 산다더냐. 내 딸이 밀쳐졌는데 엄마인 내가 내 딸이 당하게 뒀겠는가”라며 파파라치의 주장을 부인했다.
한편 대만 배우 서희원은 한 살 연하의 중국 사업가 왕소비와 2011년 결혼해 두 아이를 낳았으나 2021년 11월 이혼했다. 서희원은 지난 2월 구준엽과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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