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트랜스젠더 배우 엘리엇 페이지가 데이트 앱을 통해 본격 구애에 나섰다.
지난 1일(현지 시각) 페이지식스 등 미국매체들은 최근 엘리엇 페이지가 데이트 어플에 가입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페이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료배우 리투 아리아와 침대 위에서 휴대전화를 보고 있는 사진을 올리곤 “아리아가 내게 데이트 앱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페이지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트랜스젠더 연예인이다.
과거 엘렌 페이지로 영화 ‘주노’ ‘인셉션’ ‘엑스맨 시리즈’ 등에 출연했던 페이지는 지난 2020년 12월, “내가 트랜스가 됐다는 것을 여러분들에게 알리고 싶다. 내 이름은 엘리엇이다”라며 직접 성전환 사실을 밝혔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엘리엇 페이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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