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팝스타 겸 뷰티 사업가 리한나(34)가 젊은 자수성가 여성 스타 1위에 등극했다.
경제지 포브스는 최근 리한나를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자수성가 여성 100 21위로 선정했다. 3년 연속 해당 목록에 이름을 올린 리한나는 순위에 이름을 올린 사업가 중 유일한 40세 미만이다.
리한나의 자산은 약 14억 달러, 우리 돈 1조 8천억 원에 달한다. 음악 활동을 비롯, 펜티(Fenty)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뷰티 사업으로 벌어들인 돈이다.
리한나는 2020년 한 해에만 5억 5천만 달러를 벌어들인 펜티 뷰티의 절반을 소유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블룸버그가 30억 달러의 잠재 가치를 가졌다고 평가한 란제리 브랜드 세비지X펜티의 30%가 리한나의 지분이다.
포브스가 발표한 가장 성공한 자수성가 여성 리스트에는 오프라 윈프리(10위), 킴 카다시안(16위), 카일리 제너(41위), 마돈나(47위), 테일러 스위프트(48위), 셀린 디온(60위), 비욘세(61위), 리즈 위더스푼(65위), 바브라 스트라이샌드(66위), 엘렌 드제너러스(72위), 돌리 파튼(74위), 크리스 제너(93위), 산드라 블록(96위) 등 할리우드 셀럽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바베이도스 출신의 팝스타 리한나는 2005년 ‘뮤직 오브 더 선’으로 데뷔해 다수 히트곡을 내며 팝계 최고 여성 스타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최근 남자친구인 에이셉 라키와 사이에서 첫 아이를 출산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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