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래퍼 카디비가 마이크로 팬을 때렸다는 논란이 일자 입장을 밝혔다.
최근 트위터 등 온라인에는 카디비가 영국 런던 핀스버리 파크에서 열린 ‘와이어리스 페스티벌’ 공연 도중 관객을 향해 마이크를 휘두르는 듯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현장에 있던 관객이 촬영한 이 영상에서 카디비는 경호원의 부축을 받고 팬과 가까운 곳으로 이동해 공연 중이다. 그러다 검은옷을 입은 관객이 카디비에게 가까이 다가가자 경호원이 이 관객을 카디비에게서 떼어낸다.
이 과정에서 카디비가 관객을 향해 마이크를 휘두르는 듯한 모습이 영상에 잡혔다. 명확하지는 않지만 카디비는 마이크를 든 오른손을 관객석을 향해 내리치는 듯한 동작을 취하고 있다.
이 영상으로 온라인에서는 카디비가 관객과 싸웠다는 내용이 확산됐다. 이에 카디비가 자신의 트위터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카디비가 “(싸움이 담긴) 풀버전 영상을 보고 싶다”는 팬의 트윗에 “안 싸운 게 아니다”라고 답글을 단 것.
카디비는 과거에도 폭행 관련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2019년 남편인 오프셋과 바람을 피웠다고 의심되는 여성 바텐더 2명을 폭행하도록 청부한 혐의로 기소됐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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