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테슬라를 몰고 가던 중 교통사고를 낸 대만 스타 임지령의 현재 상황이 전해졌다.
임지령은 지난 22일 오전 대만 타오위안 도로에서 흰색 테슬라 모델X 차량을 몰고 가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충돌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목격자에 따르면 임지령은 구조 당시 출혈이 상당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런 가운데, 임지령은 지난달 26일과 28일, 두 차례 큰 수술을 받은 뒤 점차 호전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임지령 가족에 따르면 임지령은 지난 8월 1일 임지령은 일반 병동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일반 병동 이동에 대해 임지령 측은 8일 현지 매체에 “걱정 감사하다. 일단 임지령이 쾌유에 집중하고 이에 따른 답변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지령은 1990년대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대만의 톱스타로, 과거 배우 장나라, 유하나와 영화,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중국판 ‘아빠 어디 가’ 시즌1에 아들 키미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중국 웨이보,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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