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할리우드 배우 에즈라 밀러가 미국 버몬트 주에서 절도 혐의로 기소됐다고 8일(현지시간) 미국 CNBC 등 매체가 보도했다.
버몬트 주 경찰에 따르면 에즈라 밀러는 지난 5월 1일 버몬트 주 스탬포드에서 술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에즈라 밀러는 오는 9월 26일 버몬트 고등법원 출두 소환장을 받았다.
에즈라 밀러는 이미 지난 3월 하와이에서 주취 난동을 부려 논란을 낳은 바 있다. 가라오케에서 노래하던 여성의 마이크를 빼앗고 다트게임을 하는 남성을 방해하는 등 난동으로 체포됐다 500달러의 보석금을 받고 풀려났다.
그러나 1개월 뒤인 4월 또 하와이에서 자신이 머물던 레지던스 주인 여성에게 의자를 던지고 이마를 때린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된 바 있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워너브라더서는 또 다시 비상에 걸렸다. 최근 어닝콜에서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CEO가 ‘더 플래시’에 대한 만족도를 드러낸 가운데, 이번 사건이 ‘더 플래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할리우드가 주목하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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