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팝의 디바 셀린 디온 사망설이 중국 온라인에서 확산됐다.
24일 중국 현지 언론 시나연예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중국 온라인에서 셀린 디온 사망 루머가 확산됐다. 셀린 디온의 사진과 함께 “셀린 디온이 세상을 떠났다”는 글이 더해진 게시물이 등장한 것. 하지만 해당 매체가 확인한 결과 셀린 디온 사망설은 가짜 뉴스였다.
셀린 디온이 이 같은 소문에 휩싸인 이유는 그가 건강 상의 이유로 공연을 연기, 취소한 바 있기 때문이다. 2020년까지 라스베이거스 레지던스 쇼와 투어 공연을 펼치며 관객과 만나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 및 셀린 디온의 건강 문제로 투어를 부득이하게 연기했다.
이어 2022년 투어 재개를 계획했으나 이 역시 건강이 회복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연기한 공연 일정마저 취소한다고 발표한다. 셀린 디온은 지난 2021년 10월 지속적인 근육 경련 증상을 겪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셀린 디온은 휴식을 취하며 가족과 시간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 캐나다 매체는 셀린 디온의 건강 상태가 95% 회복됐으며, 내년 투어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캐나다 퀘벡 출신의 셀린 디온은 머라이어 캐리, 휘트니 휴스턴과 함께 세계 3대 디바로 불린 세계적인 팝가수로, 폭발적이면서도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오랫동안 전 세계 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The Power Of Love’ ‘When I Fall In Love’ ‘Because You Loved Me’ ‘All By Myself’ ‘My Heart Will Go On’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영화 ‘셀린디온 : 스루 디 아이스 오브 더 월드’ 셀린 디온 스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