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팝스타 제니퍼 로페즈가 과거 별자리를 오디션 심사에 적용했다는 주장이 나와 화제다.
댄서 출신의 할리우드 배우 헤더 모리스는 최근 한 팟캐스트 방송 게스트로 출연해 댄서로 활동하던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헤더 모리스는 제니퍼 로페즈 투어 댄서 오디션에 참가했었다며, 당시 제니퍼 로페즈가 참가자 대기실에 찾아왔었다고 말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이 자리에서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방에 처녀자리인 분이 있으면 손을 들어 달라”고 말했다고. 이어 로페즈가 관계자에게 귓속말을 했고, 이 관계자는 손을 든 이들에게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대기실을 떠나게 했다고 모리스는 밝혔다. 제니퍼 로페즈에 의해 처녀자리인 오디션 참가자들이 탈락 처리된 것.
이에 팟캐스트 진행자가 사실이냐고 물었고, 헤더 모리스는 농담조로 “들은 얘기”라고 받아쳤다. 이어 그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디션을 봤는데 돈은 못 받았고 계속 심사를 받아야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제니퍼 로페즈가 당시 처녀자리인 댄서를 탈락시킨 이유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제니퍼 로페즈의 전 남편인 마크 앤서니가 처녀자리였다는 사실이 주목되고 있다. 두 사람은 2004년부터 2014년까지 부부 사이였으며, 슬하에 1녀 1남을 뒀다.
한편 배우이자 팝스타인 제니퍼 로페즈는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벤 애플렉과 재결합해 최근 결혼식을 올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팟캐스트 ‘Just Sayin’ with Justin Martindale’, 제니퍼 로페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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