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모델 지지 하디드의 부친이 딸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열애설에 입장을 밝혔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의 부동산 개발업자인 모하메드 하디드가 딸인 지지 하디드와 디카프리오의 관계에 대해 “그들은 친구”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모하메드 하디드는 자신 역시 몇년 전 디카프리오를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세인트 트로페즈에서 4~5년 전 디카프리오를 만난 적이 있다. 정말 나이스한 남자다”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딸과의 데이트 보도에 대해 모하메드 하디드는 “디카프리오에 대해 딸에게 들은 것이 없다”면서 “사귀는 사이는 아닐 거다. 좋은 친구 관계일 거라 생각하지만, 진짜 모르겠다”며, 디카프리오와 딸의 열애설이 탐탁지 않은 듯한 뉘앙스의 답변을 내놨다.
한편 할리우드 현지 매체들은 25세 이상과는 데이트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27세의 지지 하디드와 데이트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지 하디드는 1995년생으로 1973년생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보다 18살 어리며, 가수 제인 말리크와 사이에서 딸 하나를 뒀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지지 하디드 인스타그램,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