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월드스타 성룡의 혼외녀인 우줘린(오탁림)이 캐나다에서 포착됐다.
9일 싱가포르 연합조보 등 중화권 언론은 우줘린이 캐나다 토론토의 한 푸드뱅크 앞에서 줄을 선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푸드뱅크는 노숙자, 노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자선 기관이다.
현지 네티즌에 목격된 우줘린은 숏컷 헤어리 후드집업, 검은 재킷, 트레이닝복 바지를 입고 다회용 장바구니를 바닥에 둔 채 줄을 서있는 모습이다. 목격자는 이곳이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는 푸드뱅크라고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우줘린이 캐나다 차이나타운의 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을 봤다고 전하기도 했다.
우줘린은 과거 그의 12살 연상 동성 파트너인 캐나다인 인플루언서 앤디와 결혼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캐나다 거리에서 노숙 생활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2000년생인 우줘린은 성룡과 그의 과거 내연녀인 홍콩 연예인 우치리와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지난 2018년 12살 연상의 앤디와 혼인신고를 한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우줘린은 혼인신고 전이었던 2018년 4월, 성룡이 자신의 아버지라고 말하며 자신과 여자친구의 존재를 받아들이지 않는 세상에 대한 심경을 토로하는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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