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팝스타 마돈나(64)가 의미심장한 숏폼 영상으로 커밍아웃을 암시했다.
마돈나는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에 5초 길이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핑크색 팬티를 든 마돈나의 모습 위로 “이걸 못 넣으면 나는 동성애자”라는 자막이 뜬다. 이후 마돈나는 팬티를 쓰레기통을 향해 던진다. 팬티가 쓰레기통에 들어가지 않자 마돈나는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으며 손을 들어 포즈를 취한다.
마돈나의 영상을 본 팬들은 마돈나가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마돈나의 성 정체성 이슈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1991년 한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사람은 누구나 양성애자의 가능성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발언한 바 있다. 지난 2003년에는 MTV VMA 무대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키스 퍼포먼스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화려한 연애사를 자랑하는 마돈나는 지난 4월, 35세인 댄서 남자친구와 결별했으며 9월에는 23세 모델과 로맨스로 이목을 끈 바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마돈나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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