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배우 탕웨이가 중국 공식 석상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26일 중국 온라인 상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행사 ‘FIRST Lab’ 창작 포럼에 참석한 탕웨이의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탕웨이는 공식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일상복에 가까운 옷차림으로 등장해 더욱 시선을 모았다. 커다란 프린트가 인상적인 검은색 긴팔 상의에 평범한 디자인의 청바지, 그리고 편안한 단화를 매치한 탕웨이.
사진 속 탕웨이는 메이크업도 거의 하지 않은 민낯에 가까운 얼굴에 생머리를 질끈 묶은 헤어스타일을 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행사에 참석, 사회자와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올해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 출연한 탕웨이는 이 영화로 춘사국제영화제, 부일영화상, 영평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11월 열리는 제43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중국 웨이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