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말레이시아 출신의 배우 양자경이 이태원 참사를 추모했다.
양자경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얀 꽃 사진과 함께 “너무 충격적이고 슬프다. 진심어린 애도를 표한다”면서 추모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화 ‘예스마담’ ‘와호장룡’ 등으로 잘 알려진 양자경은 1980년대 홍콩영화 부흥기를 대표적 액션배우로 지난 12일부터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29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서울 용산 이태원 일대에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대형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54명의 젊은 생명이 숨을 거둔 가운데 양자경 외에도 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리 커티스, 일본밴드 엑스재팬의 요시키 등이 SNS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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