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일본의 전설적인 밴드 엑스재팬 요시키 등 일본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중대 발표를 한다고 밝혔다.
8일 스포니치 아넥스 등 일본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엑스재팬의 멤버 요시키를 비롯해 라르크앙시엘의 하이도, 루나시, 엑스재팬의 기타리스트 스기조가 각자의 SNS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일 정오 중대 발표를 한다고 알렸다. 유명 기타리스트인 미야비 역시 같은 시각 중대 발표 라이브를 예고했다.
특히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는 요시키는 긴급 귀국해 기자회견에 임한다고 해 더욱 관심이 쏠린다. 기자회견 내용이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요시키는 “어쩌면 인생이 조금 바뀐다”고 언급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한날한시 중대발표를 한다는 공지에 현지 음악 팬들 사이에서 갖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다. 팬들은 온라인을 통해 “기다려진다” “새로운 밴드 결성일까?” “굉장히 기대된다” “4명의 레전드가 작업하는 곡을 듣고 싶다” 등 이들의 행보에 기대를 보내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요시키, 히데, 스기조, 미야비의 중대발표는 11일 각자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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