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과 힐러리 더프가 고인이 된 아론 카터를 애도했다. 이들은 카터의 전 연인들이다.
로한은 7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을 통해 “아론의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그가 편히 잠들기를 바란다. 신의 가호가 있길. 그곳에서도 수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다”라며 카터를 추모했다.
당대의 하이틴 스타로 통했던 카터와 로한은 지난 2002년부터 2003년까지 교제했다.
카터의 또 다른 전 연인 더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론의 삶이 너무 힘들었고 그가 세상과 투쟁해야 했던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그는 열광적인 매력을 가진 사람이었다. 나의 10대 때 자아는 그를 깊이 사랑했다. 편히 쉬길 바란다”며 애도의 메시지를 남겼다.
아론 카터는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멤버 닉 카터의 동생으로 지난 1998년 데뷔와 동시에 스타덤에 오르며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었으나 지난 5일, 향년 3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론 카터, 린제이 로한, 힐러리 더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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