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영재 기자] ‘캡틴 아메리카’ 배우 크리스 에반스(41)가 16살 연하 포르투갈 배우와 사랑에 빠졌다.
10일(현지 시간) 피플 등 여러 해외 매체에 따르면 에반스는 알바 바프티스타(25)라는 이름의 배우와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2월에도 열애설이 보도된 바 있다. 에반스가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사진의 배경이 바프티스타의 고향인 포르투갈 리스본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 것.
바프티스타 인스타그램에 있는 토성 이모티콘도 열애설의 증거다. 에반스가 쇄골에 토성 모양의 문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열애는 1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두 사람 사이가 진지하다며 에반스의 가족과 친구 모두 둘의 관계를 알고 있고 바프티스타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크리스 에반스는 지난 2018년 배우 제니 슬레이트와 결별 후 릴리 제임스, 셀레나 고메즈, 스칼렛 요한슨, 엘리자베스 올슨 등과 열애설을 겪은 바 있다.
1997년 7월생인 알바 바프티스타는 지난 2014년 ‘금지된 정원’이라는 제목의 드라마로 데뷔한 뒤, 최근 넷플릭스 ‘워리어 넌: 신의 뜻대로’에 출연했다.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크리스 에반스 인스타그램, 알바 바프티스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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