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영재 기자]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알츠하이머 요인을 갖고 있다고 고백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 헴스워스는 대런 아로노프스키가 감독을 맡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오리지널 시리즈 ‘크리스 헴스워스: 리미트리스’ 촬영 중 이 같은 문제를 발견했다.
헴스워스는 “현재 발병된 유전자는 아니지만 강력한 징후를 보여준다고 했다”며 “몇 년 간 할아버지를 못 뵈었는데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더라. 나 역시 기억력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 플라시보일 수도 있겠다”고 밝혔다.
헴스워스의 알츠하이머 발병 확률은 일반인보다 8~10배 더 높다고 알려졌다.
현재 헴스워스는 아내 및 세 자녀와 함께 수면·스트레스·영양·운동 등 치매 예방에 좋은 것은 뭐든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태다. 또 그는 충분한 운동의 중요성을 팬들에게 강조하기도 했다.
최근 크리스 헴스워스는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로 관객과 만났다.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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