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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인기 미드 ‘브이’ 출연 마이클 라이트 별세… 향년 70세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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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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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미국 드라마 ‘브이(V)’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던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라이트가 별세했다. 향년 70세.

라이트 아내 수전은 지난 21일(이하 현지 시각) 인스타그램에 “깊은 슬픔과 형언할 수 없이 무거운 마음으로 사랑하는 남편 마이클의 별세를 전한다”고 밝혔다.

TMZ 등에 따르면 라이트는 지난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심부전과 퇴행성 신경 질환 마르키아파바-비냐미병 합병증으로 숨졌다.

1956년 4월 30일 뉴욕에서 태어난 라이트는 50편이 넘는 영화와 TV 시리즈에 출연했다. 로버트 알트먼 감독의 베트남전 영화 ‘스트리머스’와 ‘슈가 힐’, ‘더 원더러스’, HBO 드라마 ‘오즈’ 등이 대표작이다.

특히 1980년대 인기를 끈 SF 드라마 ‘V’, 1991년 로버트 타운센드 감독의 뮤지컬 영화 ‘파이브 하트비츠’는 라이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그는 파이브 하트비츠에서 가상의 모타운 그룹 리드 보컬 에디 킹 주니어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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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는 2021년 신 매거진 인터뷰에서 “배우가 저지를 수 있는 가장 큰 죄는 흥미롭지 못한 것”이라며 “관객이 내 눈 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궁금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전은 “많은 이가 ‘파이브 하트비츠’와 ‘더 원더러스’, ‘V’, ‘더 프린시펄’, ‘스트리머스’로 그를 알고 사랑했다”며 “그의 작품은 영원히 남겠지만, 그의 사랑은 그를 가장 잘 아는 이들의 마음속에 더 오래 살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유족으로는 아내 수전과 자녀들이 있다.

양원모 기자 / 사진=마이클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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