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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일본의 액션 전문 배우 세이케 리이치가 향년 5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20일(이하 현지 시각) 유족들은 세이케의 계정을 통해 부고를 알렸다. 발표문에는 “세이케 리이치가 지난 17일 영면했으며 오늘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장례를 무사히 마쳤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마지막까지 가족에 둘러싸여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유족들은 팬들과 관계자들을 향해 “고인은 많은 분들과 인연을 맺으며 사랑받는 행복한 삶을 살았다”며 “그 인연에 가족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동안 보내준 따뜻한 말과 마음이 본인과 가족 모두에게 큰 힘이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정확한 그의 사망 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간 세이케는 개인 계정에서 항암치료 사실을 공개, 투병 과정을 꾸준히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지난 4월 “얼마간 입원하게 됐다. 무사히 퇴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글을 올린 뒤 “링거 투여 6일째 되어서야 유동식을 시작했다”며 “본격적인 치료를 위해 병원을 옮긴다”는 근황들을 차례로 전했다. 마지막 게시물은 지난달 14일에 올라온 것으로 입원한 지 약 한 달이 지났지만 항암치료가 계속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휠체어에 앉아 손을 든 모습의 근황 사진을 남겼다.
세이케는 재팬 액션 엔터프라이즈 14기 출신으로 1985년 ‘전격전대 체인지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가라테와 검술에 능했으며 전대물 시리즈에 배우로 출연해 활약해 왔다. 이후 액션 크루 및 액션스쿨 강사로 연기 지도에도 참여했으며 가장 최근인 2020년에는 NHK 대하드라마 ‘기린이 온다’에서 오다 노부야스 역을 맡기도 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재팬 액션 엔터프라이즈, 세이케 리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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