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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홍콩 액션 스타 성룡의 혼외자식인 딸 우줘린(26)이 해외에서 겪었던 극심한 생활고를 청산하고 길거리 노점상으로 나선 근황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아버지에게 버려진 채 어머니와도 갈등을 겪으며 외국에서 힘겨운 생활고를 겪었던 그의 소식은 그동안 대중의 안타까움을 샀다. 최근 그는 이전의 초췌했던 모습과는 달리 밝은 미소를 짓는 모습이 포착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각) 홍콩 매체인 홍콩01 보도에 따르면 우줘린은 홍콩 몽콕 지역 길거리에서 자신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디자인한 티셔츠를 판매하는 노점을 차렸다. 그는 그림부터 색칠, 노점 설치까지 모든 과정을 홀로 처리하며 부모에게서 완전히 자립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그의 근황 사진은 인터넷 상에서 빠르게 퍼졌고 이전의 초췌했던 모습과는 달리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였다.
우줘린은 1990년대 미스 아시아 출신 배우인 우치리와 성룡 사이에서 태어난 혼외자식으로 세간의 엄청난 주목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그는 태어날 때부터 아버지와는 사실상 단절된 채 살아왔다. 성룡은 그의 출생을 공개적으로 인정하면서도 “모든 남자가 저지르는 실수”라고 표현했다. 그는 이후 우줘린의 삶에 일체 관여하지 않으며 경제적인 지원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인이 된 후 우줘린은 몇 년간 어머니 우치리와 가정 내 학대 및 정서적 문제로 공개적인 갈등을 겪었다. 그는 어머니에게 학대를 당한다며 직접 경찰에 신고했고 이로 인해 우치리는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2017년 우줘린은 공식적으로 커밍아웃을 선언하고 성 정체성을 밝혔으나, 이 소식을 들은 우치리는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고 모녀 관계는 단절됐다. 이듬해인 2018년 그는 12세 연상인 혼혈 여자친구 앤디와 캐나다에서 결혼하며 해외로 이주했으나 2020년 이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해외 체류 기간 동안 우줘린은 생활고를 겪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되며 대중의 우려를 샀다. 그는 시민들에게 쓰레기장에서 고물을 줍거나 무료 음식을 받기 위해 줄을 서는 모습이 목격되어 충격을 안겼다. 특히 배우자인 앤디가 우줘린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한다는 논란이 일자 앤디는 직접 나서 생활이 안정적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거주지 사진을 공개하는 등 외부의 지나친 추측을 삼가달라고 요청하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우줘린, 영화 ‘포풍추영’, ‘전설’, 우치리



















댓글1
김성수
성룡은 배우로서는 성공했지만 그의 인성은 주윤발과 비교되는 삶은 살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