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한지민이 이준혁과의 ‘나의 완벽한 비서’ 케미에 대해 10점 만점에 12점이라며 대 만족을 드러냈다.
11일 마리끌레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서로가 생각하는 케미 점수는? CALLTERVIEW’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한지민과 이준혁이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케미 점수에 대해 한지민은 “10점 만점에 10점이면 재미없잖아”라고 웃었고 이준혁은 “난 재밌는데? 난 그거 아니었으면 되게 실망할 것 같은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한지민은 “10점 만점에 12점 하려고 했다”라며 “저도 준혁 씨도 씬에 있어서 들어가기 전에 대화하고 그런 것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저는 사실 결과도 중요하지만 만드는 과정에 있어서 호흡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준혁 씨가 아이디어도 많이 내주고 현장에서 힘든 것들을 도맡아서 도와줬던 부분이 많이 있어서 10점 만점에 플러스 2점을 더 드렸다”라고 답했다.
이어 한지민은 “준혁 씨는 퇴근 후에 상사와 꼭 저녁을 먹어야 된다면 그럴 경우 치킨에 맥주가 낫나, 오뎅탕에 소주가 낫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준혁은 맥주를 선택하며 “일단 치킨을 더 좋아하고 소주를 못 먹는다. 술을 잘 못 먹으니까 그나마 맥주는 좀 맛이 있으니까 독한 소주보다는 맥주”라고 말했다.
한지민은 “저는 상사마다 다른데 편한 상사면 오뎅탕과 소주를 갈 것 같고, 그냥 직장상사면 가볍게 맥주를 먹고 헤어질 것 같다. 소주를 먹으면 뭔가 빨리 취기가 오르니까 더하면 안될 말들도 해야 될 것 같고 소주는 저는 웬만하면 진짜 가깝지 않으면 안 먹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준혁은 “저는 아예 상사를 고려 안 하고 치킨을 먹고 싶다는 생각만 한 것 같다”라고 웃었다.
한편, 한지민과 이준혁이 출연 중인 SBS ‘나의 완벽한 비서’는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의 밀착 케어 로맨스를 담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마리끌레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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