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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목숨 걸고 난자 되찾았지만…이번엔 공효진 목숨 위기 (별들에게) [종합]

남금주 기자 조회수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민호가 빼앗긴 난자를 다시 쟁취한 가운데, 공효진이 위기에 처했다.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는 공룡(이민호 분)을 감싸는 이브킴(공효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고은(한지은)과 나민정(백은혜)은 최재룡(김응수)에게 계획대로 공룡이 인공 수정을 맡게 해달라고 청했지만, 소용없었다. 이미 10개 중 7개를 만든 강강수(오정세)는 최재룡에게 연락해 “모두 다 수정란이 될 거다. 정확하게 난자 가운데로 찔러 넣었다”라고 확신했다.

다음날 강강수가 우주 유영 나간단 걸 확인한 공룡은 “나갔다가 못 들어올 수도 있냐”고 기대감을 갖고 물어봤다. 강강수는 “고은이 전 남친이라 잘못되길 바라겠냐. 그냥요”라고 했고, 이브킴은 “그래서 항상 둘이 나간다”라며 강강수와 함께 나간다고 했다. 공룡은 “강강수만 나가면 안 되냐. 엄청 위험한 거 아니냐”며 이브킴을 걱정했다. 앞서 이브킴이 “유영은 한마디로 죽으러 나가는 거다. 우주인들도 유언 쓰고 나간다”고 했기 때문.

이브킴은 “비상시에 커맨더는 제일 먼저 죽어야 하는 사람”이라고 했지만, 공룡은 “아뇨. 커맨더는 제일 마지막까지 살아야 하는 사람”이라고 반박했다. 이브킴은 “그렇게 듣기 좋은 말은 어디서 배우는 거냐. 관광객이 커맨더한테 나가라마라. 월권행위”라고 말하기도.

최고은은 공룡을 방해하는 강강수를 떠올리며 “재수 없어. 개자식. 한때 좋아한 내가 미쳤다”고 분노했다. 최고은은 강강수에게 전화해 돌려놓으라고 했지만, 강강수는 “아이스크림 바꾸자고 제안한 것도 나고, 공룡 배달부만 시키자고 한 것도 나다”고 밝혔다. 최고은이 “네가 사람이야? 남자야? 우주인이야? 개나 줘버려”라고 쏟아내며 절대 강강수에게 돌아가지 않을 거라고 했다. 그런데도 강강수는 “예쁘다”고 했고, 최고은은 “변태 새끼”라고 학을 뗐다.

이브킴은 공룡에게 “초파리 풍기 여자 문란이가 임신했다”는 기쁜 소식을 알리며 강강수에겐 절대 알리지 말라고 했다. 공룡은 “더는 빼앗기지 않을 거다”고 다짐했고, 이브킴에게 “나중에 지구에서 한번은 봅시다. 우리 그래도 되지 않냐”고 제안했다. 이브킴은 공룡에게 유서를 건넸다.

공룡은 냉동고 잠금장치를 풀기 위해 러닝머신 모터가 터질 정도로 달려서 화재경보를 울릴 계획을 세웠다. 그렇게 되면 잠금장치가 자동으로 꺼진단 말을 들었기 때문. 모두가 7시간 동안 유영에 집중한 사이 냉동고 난자를 되찾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무중력에선 위험한 행동이었다. 전이만(임성재)은 “애 만드려다 네가 죽는다”고 만류했지만, 공룡은 고집을 꺾지 않았다.

공룡은 마지막으로 나민정에게 연락해 의사를 확인했다. 나민정은 “난자에 정자를 찔러넣는 게 전부가 아니지 않냐”며 다른 난임부부들을 위해 정자의 유전적 결함이 해결되는지 살피려는 공룡이 이 일을 맡아야 한다고 했다. 나민정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선생님이 해주세요”고 했고, 공룡은 “전 뺏긴 난자를 훔칠 생각이다. 제가 죽는 한이 있어도 꼭 되찾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러닝머신을 달리던 공룡은 위험 수준에 도달했다. 그때 화재경보가 울리고 잠금장치가 풀렸다. 공룡이 비난을 받자 이브킴은 “그만해라. 우리가 나와 있는 동안 운동 좀 하라고 시켰다. 정확히 안 알려준 내 탓”이라며 공룡을 감쌌다. 드디어 난자를 손에 넣은 공룡은 감격했다. 하지만 그때 이브킴이 위기에 처했다. 간신히 태양전지판을 붙잡았지만, 장갑이 손상돼 위험한 상황이었다. 거기다 고리까지 망가졌고, 이브킴은 점점 정신을 잃어갔다.

한편 주인 없는 복권을 가진 미나 리(이초희)는 5천억에 당첨됐다. 미나 리는 이 사실을 언니 도나 리(이초희)에게 알렸고, 도나 리는 일단 안전한 곳에 숨겨놓으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별들에게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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