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과 강재준이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와 관련 참담한 심정을 드러냈다.
김지민은 2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믿기지 않는 너무나도 참혹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그는 “제발 구조되는 분이 더 있길 바라고 바랍니다. 간절해요”라고 애타는 심정을 드러냈다.
개그맨 강재준 역시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났습니다. 가슴이 먹먹하고 너무 슬프네요”라고 여객기 사고에 대한 충격과 슬픔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이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3분쯤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181명이 탑승한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의 활주로 착륙 과정에서 공항 외벽을 들이받고 반파 돼 전소되는 사고가 일어나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날 사고와 관련, 소방청은 이날 오후 4시 49분 기준 사망자 151명, 생존자는 승무원 2명이라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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