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전 멤버 용준형이 그룹 포미닛 출신 가수 현아와의 결혼 후 ‘럽스타그램’ 계정을 생성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달 28일 용준형이 개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계정에는 “오늘은 와이프랑 살게 있어서 외출을 했다. 근처에 라멘집이 보이길래 라멘도 먹고, 와이프는 약 오르게 맥주를 시켰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해당 계정은 ‘yong_seobang'(용서방)이라는 아이디로 용준형이 운영하는 계정임을 짐작하게 한다.
이어 “차를 탔는데 한쪽 공기압이 빠져서 타이어 가게를 갔다. 엄청 큰 못이 박혀있었다. 내가 안 밟았다면 다른 사람의 타이어가 밟았겠지? 누군가를 구했다고 생각하며 웃자”라고 덧붙였다. 사진에는 라멘집에서 라멘과 맥주를 마시는 현아의 모습이 담겼다.
같은 날 올라온 다른 게시물에는 “오늘은 와이프랑 쇼핑을 다녀왔다. 겨울에 신을 신발을 하나씩 사 왔다. 집에 오는 길에 만둣국을 포장해 와서 먹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업로드됐다. 사진에는 명품 쇼핑백과 신발 모습이 담겼다. 해당 계정 게시물에 대한 댓글 창은 모두 닫힌 상태이다.
용준형과 현아는 지난 1월 열애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우정을 쌓았고, 용준형은 2010년 현아의 솔로곡 ‘체인지’의 피처링을 맡아 인연을 이은 바 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9개월 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으며 화제가 됐다.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0월 11일 서울 삼청각 야외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용준형은 과거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며 큰 비난을 받았다. 그는 “나는 ‘정준영 단톡방’ 멤버가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 용준형, TV리포트 DB
댓글1
리춘삼
샤넬이아니라 분더샵이라…용준형이 그래도 지코급은 아닌가보네 현아는 강남스타일에나와서 전세계가아는여자인데 편집샵이라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