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최연청이 엄마가 된다.
25일 최연청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올해가 가기 전 크리스마스에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 내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면서 직접 임신 사실을 알렸다.
이어 “새하얀 벨루가가 내 품에 푹 안기는 선명한 꿈과 함께 찾아와 준 ‘루까’. 좋은 소식을 빨리 알리고 싶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되고 또 조심스러운 마음이 들어 이제야 알린다.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지만 가족들의 응원과 축복 속에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감격의 임신 소감을 전했다.
최연청은 또 “여러분들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시길. 감사하다”라고 적으며 글을 마쳤다.
2013 미스코리아 전북 선 출신의 최연청은 지난 2015년 슈퍼주니어 ‘매직’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이래 ‘미스 함무라비’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앞서 갑상선암으로 투병했던 그는 지난 6월 힘겨웠던 투병을 마치고 현직 판사와 웨딩마치를 울려 특별함을 더했다.
당시 최연청은 “한국활동 시작과 함께, 나의 가장 힘든 시기, 나의 안정을 위해 한결같이 늘 소나무처럼 내 곁을 지켜준 정말 소중한 사람이자 때로는 너무 존경하는 판사님과 6월에 결혼을 하려 한다. 정말 행복하게 좋은 사람과 함께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겠다”며 결혼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최연청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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