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영재 기자] 김준호 아들 은우가 산타로 분장한 개그맨 장동민 등장에 오열한다.
오는 25일(수)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우리 함께해요~ 메리 크리스마스’ 편에서는 김준호와 은우, 정우 형제와 장동민과 지우, 시우 남매가 ‘4우 남매’를 결성해 강원도 원주 ‘동민 타운’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만끽한다.
이날 장동민은 과자로 만든 ‘까까 집’을 준비해 “이 집은 만지거나 먹으면 산타 할아버지가 없어져”라며 ‘4우 남매’에게 산타 집 지키기 미션을 내린다. 이에 지금껏 ‘슈돌’에서 첫째의 의젓함을 보여줬던 장남 은우와 장녀 지우가 ‘까까 집’ 수호 작전을 펼친다.
그런가 하면 장동민이 ‘4우 남매’를 위해 ‘동민 산타’로 깜짝 변신한다. 거실에 나타난 산타의 등장에 아빠의 상황극이 생활화되어 있는 지우는 금세 알아차린 듯 웃음으로 화답한다. 반면 은우는 낯선 존재의 등장에 그만 얼어붙고 만다고. 은우는 장동민과 멀찍이 떨어져서 “목소리가 조금 무서워요”라며 의심을 하고, 결국 “은우 아빠 불러주세요!”라며 오열하고 만다.
이에 ‘4우 남매’ 은우, 정우, 지우, 시우의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현장이 생생하게 담길 ‘슈돌’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2월 25일(수)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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