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내년 5월 결혼을 앞둔 배우 남보라가 신혼집으로 이사한 가운데 예비신랑과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공개했다.
23일 남보라의 온라인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선 ‘남보라 신혼집으로 이사하는 날…삼남매 헤어지고…! #신혼부부 #신혼집 이사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남보라가 신혼집으로 짐을 옮기는 모습이 담겼다. 남보라는 “13남매 중 1번, 3번과 살다가 결혼을 계기로 각자 독립하게 됐다”라며 식기와 냄비를 나누고 기부할 옷과 필요 없는 옷들을 분류해서 정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혼집으로 자신의 짐을 옮긴 남보라는 “저희가 가구를 하나도 못 사서 정리를 하고 싶어서 못하는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생각보다 많은 자신의 짐을 본 남보라는 “풀소유네”라며 “저 세상에 욕심 없는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라고 푸념했다. 이어 “막막하긴 한데 그래도 하나씩 해볼 예정”이라고 짐정리에 나섰고 청소는 밤늦게까지 계속됐다.
이어 남보라는 “드디어 이사를 했다. 이사 하루 만에 안 끝날 거는 알고 있었는데 진짜 힘드네요. 저는 제 짐만 나오는 거라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제 짐이 그렇게 많은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잠자리에 들기 전에 마스크 팩으로 피부관리를 한다고 밝힌 남보라는 “오늘은 저만 하는게 아니라 예랑이랑 같이 한다”라며 예비신랑에게도 직접 다정하게 팩을 붙여주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집을 합치게 된 것에 대한 소감이 어떤가?”라는 남보라의 질문에 예비신랑은 “집이 꽉 차고 넘친다. 북적북적 하다”라고 말해 남보라를 웃게 만들었다. “그리고요?”라고 다정하게 묻는 남보라의 질문에 예비신랑은 “너무 좋다”라고 수줍게 고백하기도.
남보라는 “이렇게 저희 신혼집 이사도 마무리 했다. 앞으로 예랑이랑 알콩달콩 잘 사는 모습 예쁘게 담아서 많이 보여드릴 테니까 많이 사랑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보라는 동갑내기 사업가 남자친구와 내년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남보라의 인생극장’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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