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리 기자] 배우 이다해가 남다른 재력을 뽐냈다. 지난 20일 채널 ‘1+1=이다해’에는 “다해가 알려주는 강아지와 함께 상하이 여행 준비, 이것만 따라 하면 끝 (A부터 Z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다해는 상해 여행을 앞두고 반려견 그레이튼에게 필요한 절차를 소개했다.
그는 “이번이 4번째 상해 여행이다. 주변에서 강아지를 해외에 데리고 가는지 물어보더라.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라며 “예방접종 및 건강증명서, 광견병 항체가 검사 증명서, 검역증명서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다해는 증명서 확인과 광견병 항체를 맞기 위해 동물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는 “미국이나 유럽은 안 그러는데 중국은 꼭 2번 맞은 결과가 있어야 한다”라며 아파하는 반려견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제작진이 “반려견과 해외는 어디까지 가봤냐”라고 궁금해하자, 이다해는 “미국은 2번을 가봤는데 나파 밸리, 샌디에이고, 팜스프링,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를 다 국내선 타고 다녔다. 또 독일에서 유럽 펫 여권을 발급받고 스위스로 넘어갔다. 스위스에서 융프라우도 올라가고 프랑스에선 니스와 칸, 모나코를 찍고 스페인까지 갔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4번의 상해 여행 그리고 제주도, 부산 등 안 가본 데가 없다. 비행기를 한 60번 타봤다. 근데 너무 좋아한다. 진짜로 비행기 타면 잠을 푹 자고, 저를 하나도 안 괴롭힌다. 너무 즐거운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다해는 가수 세븐과 8년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올렸다. 중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이다해는 과거 중국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4시간 만에 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혀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채널 ‘1+1=이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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