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유튜브 수익 1억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22일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엔 “제철 배추로 만드는 요리. 배추찜, 배추겉절이, 배추전 그리고 노필터 수익금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배추 요리 만들기에 나선 김나영의 모습이 담겼다. 배추찜에서 배추전까지, 근사한 배추 한 상을 만들어낸 김나영은 먹방까지 마친 뒤 “올 한 해도 다 끝나 가는데 행복하게 잘 보내셨나? 우리 노필터TV는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올 한 해 동안 열심히 꾸려올 수 있었다.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2024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나영은 “여러분들의 사랑을 아름답게 흘려보내기 위해 수익금 1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뜻 깊은 선행을 알렸다.
김나영의 기부금은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한부모 여성 가장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김나영은 또 “우리 노필터TV는 한부모 여성 가장을 항상 응원한다. 파이팅이다. 이번 기부도 우리 구독자 여러분들이 해주신 거다. 정말 감사드린다. 남은 한 해 따뜻하게 잘 보내시길 바라겠다”라고 덧붙이며 영상을 마쳤다.
김나영은 지난 2019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이래 매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슬하에 2남을 둔 싱글맘으로 같은 상황에 놓인 한부모 여성 가장들을 지원 중인 김나영은 지난 2022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튜브가 생각보다 잘 되고 수익이 많다 보니 처음엔 고민이 되더라. 그래서 바로 기부를 하겠다고 영상을 만들었다. 지금은 아예 내 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소신을 밝혀 박수를 받은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김나영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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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