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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이하늬, 둘다 살았다…’열혈사제2′ 역대급 스포

조은지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조은지 기자] ‘열혈사제2’가 최종회의 행방을 결정지을 11회에서 주목할 ‘스포 컷’ 3종을 공개했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앞뒀다. 시즌 1부터 자리 잡은 세계관의 확장을 선보이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했고, 지금까지 금토 드라마 1위를 놓치지 않으며 입지를 굳혔다.

1. ’11회 스포컷 1′ 김남길 방아쇠와 이하늬 구사일생, 김남길과 이하늬는 어떻게 살았나?

11회의 첫 번째 스포 컷은 바로 ‘김남길과 이하늬의 구사일생 컷’이다. 지난 10회에서 박경선(이하늬 분)은 김홍식(성준 분)에게 납치돼 고용량 마약이 담긴 주사기 폭탄에 몸이 묶였던 상황. 이를 알고 우마성당으로 출동한 김해일(김남길 분)은 김홍식으로부터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면 박경선을 살려주겠다는 협박을 듣고 권총을 이마에 가져다 대 위기감을 높였다. 그러나 총성이 울렸던 10회 엔딩과는 달리 권총을 들고 얼어붙은 김해일과 폭탄이 해제돼 충격에 빠진 박경선이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고조 시킨다. 과연 김해일과 박경선은 어떻게 살아난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2. ’11회 스포컷 2′ 결연한 구벤져스, 사이다 활약 터트릴까? ‘파우토’는 대체 누구?

11회 두 번째 스포컷은 ‘결연한 구벤져스’다. 김해일을 주축으로 박경선, 구대영(김성균 분), 오요한(고규필 분), 쏭삭(안창환 분), 김수녀(백지원 분), 한신부(전성우 분)가 성전 안에 모두 모여 결연한 표정을 짓고 있는 상태. ‘구벤져스’ 멤버들은 마치 전장에 나서는 용사들처럼 늠름한 자태를 뽐내 이목을 집중 시킨다. 정의 구현을 위해 구담구에서 부산까지 총출동했던 구벤져스 멤버들이 이번에도 사이다 활약을 터트릴지, 김해일과 꼬메스인 이들을 지키는, 보이지 않는 수호자 ‘파우토’는 대체 누구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3. ’11회 스포컷 3′ 서현우와 홍우진의 짝짜꿍, 시현우는 기회주의자의 진면목 보일까?

11회 세 번째 스포 컷은 ‘서현우와 홍우진의 짝짜꿍’ 장면이다. 남두헌(서현우 분)은 박대장(양현민 분)으로부터 김홍식이 우마구를 날려버릴 폭탄을 가진 위험 인물임을 듣고 김홍식과 손절을 계획했던 것. 남두헌(서현우 분)이 비밀 유지를 부탁하며 인터폴에 김홍식을 제보한 가운데 이익을 위해 공생하는 비리 기자 기덕기(홍우진 분)와 휴대폰을 같이 보며 머리를 맞대 눈길을 사로잡는다. 남두헌이 계획을 실현하며 기회주의자의 진면목을 보여줄지, 긴장감을 치솟게 할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11회는 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은지 기자 jej@tvreport.co.kr / 사진=SBS ‘열혈사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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