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은지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동국의 딸 재시가 수영을 즐기는 일상을 공개했다.
18일 재시는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재시가 제주도의 한 리조트에 있는 수영장을 방문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올해 17살인 재시는 상큼하고 귀여운 미모와 함께 반전 몸매를 자랑해 이목을 모았다.
재시의 근황을 본 쌍둥이 동생 재아는 “살짝 지금 너무 이뻐서 뇌정지 상태”라는 반응을 보였고, 동갑내기 가수 정동원은 ‘좋아요’를 눌러 우정을 드러냈다.
재시는 2014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에는 쌍둥이 여동생과 남동생 시안이에게 컨셉이 맞춰져 방송에 등장하는 횟수는 적었지만, 이동국이 ‘슈돌’에서 인기를 얻으며 재시, 재아 역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 재시는 이동국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밴쿠버 패션위크 블루탬버린 쇼에 올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재시는 뉴욕 맨해튼에 소재한 주립대 FIT 패션 대학에 합격, 현재 한국 캠퍼스에서 재학하고 있다. FIT 패션 대학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캘빈 클라인, 마이클 코어스, 니나 가르시아 등을 배출했으며 전 세계 패션대학 중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한편, 재시는 쌍둥이 동생 재아와 함께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해 마약류 폐해 인식 개선 활동을 해 선한 영향력을 끼친 바 있다.
조은지 기자 jej@tvreport.co.kr / 사진=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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