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영화 ‘위키드’ 오디션에서 탈락했다고 알려진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39)가 인터뷰에서 ‘위키드’를 극찬하며 대인배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피플’이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진행한 인터뷰 전문을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뮤지컬 ‘위키드’의 넘버인 ‘파퓰러'(Popular)를 언급했다. 최근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파퓰러’를 부르고 있는 영상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누리꾼은 해당 영상이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위키드’ 오디션 영상이라고 추측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코로나 때였던 것 같다. 롱아일랜드 시티에서 ‘랑콤’ 촬영을 하고 있었다”며 “‘드레스가 글린다 스타일이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해당 영상은 오디션 영상이 아니라 장난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위키드’ 오디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나는 그것(‘위키드’ 오디션 합격)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매우 긴 과정이었다”라며, ‘위키드’ 오디션 당시를 회상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위키드’는 환상적이었다”며 “화려한데, 이는 그(아리아나 그란데)가 잘하는 일이다”라고 패배를 인정하는 동시에 ‘위키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다양한 뮤지컬 영화에 출연해 훌륭한 연기력과 가창력을 자랑한 바 있다. 그의 대표 작품으로는 ‘맘마 미아!’ 시리즈, ‘레미제라블’, ‘퀸카로 살아남는 법’ 등이 있다.
영화 ‘위키드’는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개봉했다. 국내 관객 170만 명을 동원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영화 ‘맘마 미아!’· ‘위키드’·’클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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