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오랜 시간 동안 성형 수술 의혹에 휩싸였던 가수 겸 사업가 빅토리아 베컴(50)이 성형 수술 의혹을 부인했다.
16일(현지 시간) 방영된 NBC ‘투데이 위드 호다 앤드 제나'(Today with Hoda & Jenna)에 가수 겸 사업가 빅토리아 베컴이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빅토리아 베컴은 자신이 론칭한 브랜드 ‘빅토리아 베컴 뷰티’ 제품을 홍보하며, 성형 수술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과거에 많은 사람이 ‘내가 어떤 종류의 코 수술을 받았다’고 말하곤 했다”라며 “나는 (코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빅토리아 베컴은 “영리한 컨투어링 덕분이다”라며, 메이크업 덕분에 코가 달라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빅토리아 베컴은 컨투어링 방법에 대한 영상을 게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나는 항상 코를 얇아지게 만드는 것으로 (컨투어링을) 시작한다”며 “코 양쪽에 줄을 그어서 코 옆면을 음영 처리한다. 손가락으로 블렌딩하면 길고 곧은 코처럼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빅토리아 베컴은 과거 가슴 수술을 했다고 인정한 바 있다.
한편, 빅토리아 베컴은 지난 1996년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 멤버로 데뷔했다. 많은 사랑을 받은 스파이스 걸스는 데뷔 5년 만인 지난 2001년 해체하며,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빅토리아 베컴은 지난 1999년 전설적인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과 결혼했다. 두 사람 슬하에는 네 명의 자녀가 있다.
결혼 이후 빅토리아 베컴은 패션 디자이너로서 두각을 드러냈다. 그의 브랜드는 지난 2011년 영국에서 올해의 디자이너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빅토리아 베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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