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배우 배두나가 공개 연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6일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 채널에 배우 배두나, 이수현이 출연한 72회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배두나는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공개 연애의 장점은 없다”고 밝혔다.
이수현은 연애 이야기가 나오자 “사실 제가 모태솔로입니다”라며 연애사를 고백했다. 이어 신동엽이 배두나에게 공개 연애의 장점에 대해 묻자 배두나는 “공개 연애의 장점은 없는 것 같아요”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앞서 배두나는 배우 신하균과 영국 출신의 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와 공개 연애를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배두나는 신하균과 영화 ‘복수는 나의 것’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어 배두나는 모델 이소라와 공개 연애를 했던 신동엽에게 “(공개 연애의 장점이)없지 않아요 선배님?”이라고 물어 신동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계속해서 배두나는 공개 연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토로했다. 그는 “배우들은 여러가지 역할을 맡아야 하고, 사생활이 이슈가 되는 이런 거 말고도 어떤 사람을 내 옆에 각인 시키는 것 자체가 직업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기사를 보면서 내 수식어 앞에 ‘배우’ 배두나가 아니라 ‘누구 하트’ 배두나가 붙으면 너무 속상하겠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배두나에게 “이수현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은 ‘절대 들키지마라’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배두나는 웃으면서 “들키지 말고, 연애는 많이 해보면 좋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받아쳤다.
한편 배두나와 이수현은 지난달 29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가족계획’에 함께 출연했다.
김민지 기자 kmj@tvreport.co.kr / 사진= 채널 ‘짠한형’, 영화 ‘복수는 나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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