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오마이걸 효정이 정식 라디오 DJ가 된 것에 대해 “직장이 생긴 느낌”이라고 밝혔다.
16일 온라인 채널 ‘OH MY GIRL‘에선 ’[OH MY GIRL SKETCHBOOK] 효정 ‘볼륨을 높여요’ 제작발표회 & 생방송 Behind’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효정의 ‘볼륨의 높여요’ 제작 발표회 현장 비하인드가 담겼다. ‘볼륨을 높여요’정식 DJ로 데뷔하는 소감에 대해 효정은 “지금은 약간 직장이 생긴 느낌이다”라고 털어놨다.
정식DJ와 스페셜 DJ의 차이점에 대해 “스페셜 DJ는 정해진 기간을 갖고 하기 때문에 조금 그 순간 최선을 다했다면 지금은 정말 오래오래 장수해서 하고 싶기 때문에 파워 직장인이 됐다라고 생각하고 매일매일 성실하게 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PD님이 ‘초반에 너무 에너지를 빼면 나중에 힘들어 한다’라는 말씀을 하시더라. 저도 처음에 너무 오버 텐션으로 하지 않으려고 노력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어떤 DJ가 되고 싶나?”라는 질문에 “제가 사실 (MBTI가)T지만 F로 변화를 시켜보려고 한다. 제가 (T와 F를)비슷하게 왔다갔다하는 것 같은데 제가 이성적으로 도움도 주고 아니면 좀 공감도 하고 따뜻한 마음을 교류하는 그런 DJ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멤버들이 생방에 오는데 멤버들에게도 일단 고맙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 다 같이 와줄 줄 몰랐다”라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마이걸 멤버들이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승희는 “언니 첫 라디오 진행에 저희가 응원하러 왔는데 앞으로도 열심히 긍정 에너지와 행복 에너지를 많은 분들에게 전달해주는 쩡디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효정은 멤버들과 함께 한 소감에 대해 “멤버들 오니까 긴장돼서 막 열이 오르더라. 많은분들께서 오마이걸 오면 에너지 받으신다고 하는데 그 느낌을 느꼈다. 기 빨리는 느낌이다”라고 웃으며 “멤버들 와줘서 너무 고맙고 감동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효정은 지난달 25일부터 KBS쿨FM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의 DJ로 활약하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오마이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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