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젝스키스 김재덕이 여전히 연락이 되지 않는 근황을 전했다.
15일 온라인 채널 ‘장수원해요’에서는 게스트로 젝스키스 은지원이 출연해 근황을 이야기했다.
장수원은 은지원에게 “얼마 전에 살림남 몰랐는데 녹화 중이었더라. 그 얘기를 안 해주고 재덕이 형 얘기를 했는데. (녹화중이라는 걸) 슬쩍 얘기를 해줘야지 그런 걸 얘기 안 해주고 진짜 자연스럽게 백지영 누나네 초대를 받은 것처럼 얘기하고 보니까 녹화였더라. 난 몰랐다. 기사 보고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은 “그런 얘기는 안 나가지”라며 “갑자기 재덕이한테 전화해 보라는 거다. 그래서 전화를 해봤는데 안 받았다. 그래서 너한테 물어보려고 재덕이랑 통화한 적 있냐고 물어본 거다. 너 제이워크(김재덕과 장수원의 유닛 그룹)한다고 그러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장수원은 “이 사람이 안 찾아지는데 제이워크를 어떻게 하냐. 이 사람 때문에 곡 받다가 스톱했다. 그래서 고민이다. 제이워크를 혼자 해야 하나”라고 김재덕의 잠적에 고민을 털어놨다.
은지원은 “하고는 싶어?”라고 물었고 장수원은 “방송은 안 돌더라도 음원이라도 (내고 싶다). 방송 돌 자신은 없다. 음악 프로 간다는 것 자체가 민폐같기도 하고. 단체로 모이면 어울리는 재미가 있는데 혼자 하면 쉽지 않을 거 같다”라고 토로했다.
앞서 은지원은 지난달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에서 김재덕의 근황에 대해 “이번에 다 정리하고 부산 내려갔다. 걔가 지금 밥벌이가 없을 텐데”라고 밝힌 바 있다. 은지원은 김재덕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지만 받지 않았고, 은지원은 “얘랑 전화 연결을 해본 적이 없다. 이래놓고 한달 뒤에 연락 온다. 나보다 더 심하다”라고 투덜거렸다. 이어 장수원에게 전화를 건 은지원은 김재덕의 근황을 물으며 “우리가 가 봐야 하는 거 아냐? 걔가 어디 사는지도 모르겠다. 걔 뭐 해 먹고사냐”라고 걱정했다. 장수원 역시 “나도 모른다. 그 형 손가락 빤 지 꽤 됐다”며 생계를 걱정했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채널 ‘장수원해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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